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쏠 글로벌(SOL GLOBAL)’을 출시하고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쏠 글로벌을 통해 모바일 뱅킹을 지원하고 첫 해외송금 거래를 영업점 방문 없이도 가능하게 하며 공인인증서 없는 금융거래와 모바일 OTP 적용으로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한 ▲해외송금 통화별 환율유대 및 수수료 비교 서비스 ▲예·적금 및 체크카드 신규 ▲입출금 내역 및 환율 알림 ▲공과금 촬영 납부 등 외국인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은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오픈뱅킹 서비스도 탑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 글로벌이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가장 쉽고 편리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신한의 전세계 네트워크 연계로 진정한 글로벌 디지털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