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XLAB

에이아이엑스랩(AIXLAB)이 VR 체험 콘텐츠 ‘흉가 VR 게임 Ep. 2 : 충북 제천’ B2B 사업자 버전을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AIXLAB의 흉가 VR 프로젝트는 전작 ‘경북 영덕’ 편을 시작으로 ‘2018년 대한민국게임 대상 차세대콘텐츠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제작한 후속편 역시 2019 대한민국게임 대상 우수개발자 상 기획/디자인 부문, 프로그래머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AIXLAB은 VR이라는 장르가 어색한 일반인과 흉가 체험을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대한민국 3대 흉가라는 소재를 녹여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질법한 흉가에 대한 호기심을 리얼한 그래픽과 입체 사운드로 구현했다.

특히 1편을 싱글 플레이로 공포감을 극대화했다면 2편은 2인 멀티플레이 지원으로 서로 대화를 하며 흉가를 탐험 할 수 있다. 체험자는 유명 BJ와 카메라맨이 되어 충북 제천에 위치한 늘봄가든을 직접 탐험한다.

흉가 VR Project는 에피소드별로 대한민국 3대 흉가인 ▲경북 영덕 폐가 ▲충북 제천 늘봄가든 ▲경기 광주 곤지암 정신병원 순으로 기획 및 제작되고 있다. 각 에피소드에는 VR 게임, VR 어트랙션, VR 인터렉티브 영화가 있어 하나의 유니버스 형태로 연결되는 콘텐츠다.

한편, AIXLAB은 B2B 사업자와 상생을 위해 B2B 버전과 B2C 버전의 출시에 1년여 정도의 차이를 두고 콘텐츠의 플레이 시간과 구성을 변형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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