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임빌

게임빌이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RPG ‘엘룬(Elune)’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엘룬은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턴제 전투 방식의 모바일 수집형 RPG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의 인기 캐릭터들이 ‘엘룬’에 등장하는 대규모 콜라보레이션으로 글로벌 인기 상승 등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엘룬’에 서머너즈 워의 인기 캐릭터인 ‘아르타미엘’과 ‘엘루샤’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서머너즈 워에서 몬스터의 능력치를 끌어올려주는 핵심 요소인 ‘룬’ 모양의 서머너즈 워 장비 세트, 아르타미엘과 엘루샤의 전용 장비를 추가한다. 아울러 서머너즈 워의 성장 재화인 ‘엔젤몬’도 성장 재화로 등장한다.

게임빌은 이와 더불어 유저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게임성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신규 차원 이벤트 ▲계승전 모의전 도입 ▲보스전 상위 단계 개방 등이 이루어진다. 신규 차원 이벤트는 콜라보 동안 아르타미엘과 엘루샤 2개의 진영이 매주 보상을 걸고 대결하는 이벤트로서 매주 클리어 보상과 공헌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스전에서는 이스칼리오테의 상위 단계와 라이쳐의 장비 세트에서 ‘라이쳐의 목걸이’가 추가된다. 확장되는 이스칼리오테 11~12단계에서는 일정한 확률로 ‘도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계승전 모의전이 도입돼 계승전의 입장 재화인 ‘투지’를 소모하지 않고 계승전 체험이 가능해지도록 개선된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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