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하반기 기대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재미 요소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영상들이 공개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게임 속 최대 흥미 포인트인 ‘육성 요소’를 부각시키는 ‘병맛’ 영상을 통해 폭넓은 세대와 유저들을 아우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나만의 선수’, ‘마선수’ 등 육성 시스템이 독특한 재미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작 시리즈의 흥미 요소였던 ‘나만의 선수’ 육성을 화분에서 꽃을 키우듯 선수들을 육성해 낸다는 내용으로 재치있게 영상화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담아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녀는 화분에 야구공 모양의 씨앗들을 심고 정성껏 돌보면서, 이들을 화분 속에서 ‘나만의 선수’들로 키워낸다. 처음에는 빈약하기만 한 선수들이지만 소녀의 돌봄 아래 ‘캐치볼’, ‘타격 연습’ 등의 훈련을 진행하며 ‘나만의 팀’으로서의 모습을 갖춰간다.

다양한 훈련 장면들이 재미있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그려지면서 게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성장을 마친 선수들이 화분을 박차고 나와 한 팀을 이루고 상대와 대결을 펼치는 장면에서는 뿌듯함마저 느낄 수 있다.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스포츠나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회자되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병맛인데 진지해서 계속 보게 된다”, “어이없는데 끝까지 보게 됐다”, “어쩌다 눌렀는데 너무 웃기다”, “혼자 피식거리면서 끝까지 보게 된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영상에 앞서 출시일 공개와 함께 업데이트 된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는 세계관, 나만의 선수, 마선수 소개 등의 영상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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