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애 대표. 사진=(주)한국지네틱팜

국내 인삼열매 전문기업 ㈜한국지네틱팜의 박명애 대표가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명애 대표는 지난 2002년 법인 설립 이후 전국적으로인삼 농가에서 버려지던 인삼열매를 직접 수매하며 인삼열매를 활용한 제품생산 및 인삼열매 내 유효성분 및 효능 효과 규명에 힘써왔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은 박 대표의 기술의 상용화, 농가 소득증대, 농림식품 생산성 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박명애 대표는 “그동안 인삼열매라는 불모지를 개척하여 인삼열매를 세상에 알리자는 목표 하나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피땀어린 노력을 인정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인삼열매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및 천연물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 상용화를 통해 농림식품분야 성장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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