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개최된 ‘마블 퓨처파이트 데인저룸 연합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마블 퓨처파이트’ 최초의 오프라인 대회인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4개 팀이 최종 우승을 위한 대결을 펼쳤다. 경기 방식은 준결승은 단판승 토너먼트로,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마린포드 팀이 딸바보 팀을 스코어 2대 0으로 완파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마블 게이밍 체어가 경품으로 수여됐다. 2,3,4위 팀에게도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이날 대회는 각종 e스포츠 중계로 활약하고 있는 온상민 해설위원과, 해설자 이지인, 마블 퓨처파이트 대표 인플루언서로 알려진 K-Dash(케이 대시)등이 진행을 맡아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가 마블 퓨처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중계되며 1000여명의 실시간 시청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라이브 방송 중 시청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

이정욱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마블 퓨처파이트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데인저 룸과 같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여 게임의 자체적인 재미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넷마블이 지난 9월 ‘마블 퓨처파이트’에 도입한 신규 콘텐츠 ‘데인저 룸’으로 진행됐다. 데인저 룸은 3대3으로 팀을 이루어 즐기는 실시간 PvE 콘텐츠로, 팀원들과 함께 지정된 보스를 상대팀보다 먼저 물리치는 팀이 승리한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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