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2019년 하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을지로 본점에서 총 110개 거래기업의 임직원 22명을 초청해 ‘2019년 하반기 KEB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부터 연 2회씩 개최돼온 수출입 아카데미는 하나은행의 전문가가 거래기업 실무자 및 임직원들에게 수출입 업무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거래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실시되고 있으며 매년 많은 수출입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주요 강좌내용은 ▲수출입 결제방법 및 지급보증 ▲신용장실무 및 주요선적서류 해설 ▲기업을 위한 외국환규정 해설 ▲수출입 상담사례 ▲환리스크 관리 등으로 수출입 업무 관련 이론부터 실제 사례위주로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또한 수출입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가능 사례를 질의응답시간에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전 과정이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돼 기업 경쟁력 및 실무자의 업무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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