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도시어부M’에서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게임 내 이벤트인 ‘용왕배 낚시대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예선, 본선, 결선 3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의 1위부터 3위 유저에게 순금으로 만든 현물 황금배지(각각 7.5그램)를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상으로 아티누스사의 기능성 낚시복(1위), 편광 선글라스(2위), 티셔츠(3위) 등 실제 낚시용품도 제공된다. 게임 내 재화인 ‘진주’와 ‘흑진주’도 순위에 따라 보상한다. 1위 유저는 진주 3000개와 흑진주 300개를 받는다.

방송 모드 플레이를 통해 게임 내 황금배지를 20개 이상 모은 유저라면 누구나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예선에 참여만 해도 전원 진주 100개를 받는다. 참가 보상 수량은 최종 진출 라운드가 높아질수록 증가한다.

예선전 상위 30% 이내 순위에 들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 10% 이내에 든 유저들간 경쟁을 치른다. 예선은 소형어종 무게합산, 본선은 특수어종 마릿수, 결선은 대형어종 길이합산 방식이다.

한편, 도시어부M은 원작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연예인 MC들과 낚시 프로들이 게임 내 서포터 캐릭터로 등장해 유저들의 낚시를 돕는게 특징이다. 캐릭터마다 실제 성격을 반영한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 능력치 버프 효과도 달라 전략적인 낚시를 할 수 있다.

박성민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도시어부M의 주요 콘텐츠인 PVP에 대한 인기를 출시 후 한 달여간의 서비스를 통해 확인했다”며 “앞으로 매월 용왕배 낚시대회 이벤트를 열어 최고의 자리에 오른 유저에게 명예와 보상을 제공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어부M은 유저들이 스스로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정보를 공유할만큼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며 “게임 내 인맥들과 결성할 수 있는 클럽시스템 등 유저 진화적인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국민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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