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 ‘V4(브이포)’ 게임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정식 출시는 양대 마켓을 통해 오는 7일 0시에 이뤄진다.

앞서 넥슨은 지난달 10일 정오부터 V4 홈페이지를 통해 서버 중 한 곳을 선택해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서버 선점 이벤트’를 실시했다. V4가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서버 선점 이벤트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넥슨에 따르면 하루 만에 기존 25개 서버 수용 인원이 초과됐고, 5일 만에 추가 20개 서버까지 총 45개 서버의 서버 선점 이벤트가 조기마감됐다. 공식카페 가입자수도 22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V4는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다. 현재 V4 공식 유튜브를 통해 플레이 화면을 원테이크로 담은 플레이 영상, 1인칭 시점으로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를 다룬 시네마틱 영상, V4의 주제곡 ‘승리의 함성(The Victory Roar)’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 등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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