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 전경. 사진=숭실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숭실대 중앙도서관 주최로 열리는 ‘기운내! 숭실’ 주제의 저자강연회에 본교 재학생을 초대한다고 4읽 밝혔다.

이번 저자강연회는 13일(수)과 20일(수) 오후 6시,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갖다 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의 저자 하수연 작가와 <다행이다, 대단하지 않아서>의 저자 이지혁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13일(수) 저자강연회의 연사인 하수연 작가는 희귀 난치병을 진단받은 뒤 완치 판정을 받기까지의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느낀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 <갖다 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이라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목적의 발견: 방향을 찾는 이들에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일(수)에 함께 할 이지혁 작가는 배우를 꿈꾸며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다행이다, 대단하지 않아서>를 출간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부족한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은실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저자강연회는 모든 숭실인들에게 격려와 위안을 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저자강연회를 통해 각박한 세상속에서 서로 공감하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저자강연회는 13일(수)과 20일(수) 오후 6시에 2주 연속으로 진행되며 숭실사이버대 학생을 비롯해 숭실대학교 학부생, 대학원생, 평생교육원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숭실사이버대 내년도 상반기 신입생 모집을 준비중에 있으며, 2020학년도 1학기 원서접수는 올해 12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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