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꿈의숲 해링턴플레이스

최근 분양가 상한제 도입과 대출규제, 양도세중과 등 아파트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중 금융기관 상품보다 리스크가 적고 희소가치가 높으면서도 안정적인 임대수요 확보가 가능한 단지내 상가 같은 상품을 눈 여겨 볼만하다고 말한다.

‘꿈의숲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강북구에 9년 만에 공급되는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로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꿈의숲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단지내 상가는 주변 유동인구 및 단지내 수요 흡수가 용이한 아파트 주 출입로와 삼거리 코너에 위치하며 꿈의숲 롯데캐슬(615세대)과 미아 3-111 주택재건축사업(160세대) 등 주변환경으로 약 1,800여 세대의 기본 배후 수요를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이 일대는 주변 상업시설 공급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아 이번 공개경쟁입찰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미아, 길음, 장위 등 인근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신규 상업시설 공급이 부족했던 곳에 대단지 기본 수요를 확보한 단지내 상가의 분양 소식으로 관심이 뜨겁다”며 “이미 지난 9월말 입주가 시작되어 잔금 납입 이후 바로 입점이 가능하며 면적이 세대당 0.52평 수준에 불과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 한번의 입찰로 분양자가 결정되는 만큼 일정 확인 및 올바른 입찰 전략수립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개경쟁입찰은 총 3개 동 21개 호실 중 조합원 분양분인 5개호실을 제외한 16개 호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전화 문의나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에 위치한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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