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이시티

조이시티는 자사가 개발한 PS4용 농구 게임 ‘3on3 프리스타일’에 매주 고레벨 캐릭터를 무료로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일주일마다 다른 고레벨 캐릭터 3종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조이시티는 이를 통해 캐릭터 육성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최신 캐릭터를 두루 플레이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되는 캐릭터는 게임 내 두 번째로 높은 레벨인 4성 캐릭터다. 각 캐릭터가 지닌 스킬 9개 중 7개도 최고 레벨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저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랭크 모드’ 시즌 2도 시작한다. 매 시즌 7개의 등급을 놓고 겨루는 대전 시스템 랭크 모드는 진행 기간이 한 달로 단축돼 보다 빠른 속도로 박진감 넘치는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 후 MVP 유저의 퍼포먼스를 다각도로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시스템도 개편됐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프리스타일 동작과 덩크 등 경기 중 사용한 스킬을 기존 시야 대비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김경태 조이시티 개발 실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며 “유저 간 플레이 장벽을 낮추고 캐릭터 성장의 부담을 완화하는 등 게임 자체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3on3 프리스타일’은 오는 11월 1일 신규 코트와 더불어 전체 캐릭터를 최고 레벨인 5성으로 30일 동안 이용 가능한 DLC(다운로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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