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n.G e스포츠

젠지 이스포츠(Gen.G e스포츠)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팬 페스티벌 ‘젠지콘(Gen.G Con)’을 삼성전자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젠지콘은 젠지가 올 한 해 동안 치열한 경쟁과 승부를 펼친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의 서울 다이너스티 및 젠지 소속 선수들과 이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기획된 팬 페스티벌이다. 11월 9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젠지는 소속 팀들이 2019시즌을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 팬들과 소통을 위해 젠지콘에서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PUBG 아마추어 토너먼트 대회’도 주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SSD 및 포터블 SSD 제품들, 게이밍모니터 체험존을 지원받아 e스포츠 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한국지사장은 “팬들이 주인공인 젠지콘 행사에 삼성전자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젠지뿐 아니라 e스포츠 업계의 확장력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파트너사들이 함께할 때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이어 “젠지콘을 통해 파트너사들과 젠지 팬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젠지콘’ 페스티벌 티켓은 지난 30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 입장권은 9900원, 전체 패키지 티켓은 12만1000원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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