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 국제교류센터는 유학생들을 위한 ‘International Tea Time’을 지난 10일 학생회관 2층 글로벌라운지에서 진행했다.

26일 세종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키엣티품 키엣키우신 교수와 유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격식을 차리지 않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품 교수는 ‘Knowledge Gap’에 대해 강의했다. 품 교수는 “대학에서 배움은 성적을 잘 맞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전공 분야에 숙달하는 과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품 교수는 “학습에서 슬럼프가 왔을 때 기초부터 다시 다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국제교류센터에서 제공한 간식과 함께 학생들과 교수가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센터 강한아 직원은 “한국인 학생들은 전공 교수들과 가까워질 기회가 많지만, 외국인 학생들은 그렇지 못했다. 앞으로도 유학생들과 외국인 교수들이 수업 외에 다른 경로로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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