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성 숭실사이버대 총장(좌)과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우). 사진=숭실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8일 영진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신·편입학 연계교육 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정식은 총장, 부총장, 입학학생처장, 정보기술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정을 통해 영진사이버대학교 졸업(예정)자가 숭실사이버대에 신·편입학해 연계교육을 함에 있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숭실사이버대는 졸업후에도 학업을 계속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본교의 우수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숭실사이버대는 숭실대학교와 함께하는 1997년 설립된 명문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100% 온라인 교육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영진사이버대는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은 정규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고등교육법상의 사이버대학으로 전문인을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실무지식을 익히고 전문학사 학위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장중심 실용교육을 통해 실력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주문식교육의 산실인 영진전문대학의 IT분야에 특성화된 교육 인프라를 통해 인지도와 명성을 높인 국내 사이버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학점교류 및 편입으로 2년제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숭실의 높은 교육 수준으로 배움의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닝 사업 선도 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는 숭실의 질 높은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의 배움이 성장하길 염원하며 상호 협력하여 상생의 길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무성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사이버대학이 금번 협약을 통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서로 연계하여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상호발전하는 관계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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