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Challenge Lab 1기 보육기업인 퍼스널 헬스케어 전문기업 스트릭이 글로벌 마사지 기기 회사인 호메딕스(HoMedics)와 퍼스널마사지기기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마사지 기기 시장의 3대 메이저 기업 중 하나인 호메딕스는 미국,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마사지 기기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8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스트릭의 퍼스널 마사지 기기 구현기술과 호메딕스의 글로벌 유통채널 및 마케팅을 결합하여 새로운 콘셉트의 마사지기기 ‘스트릭(Strig)’ 브랜드를 유럽에 런칭하는 동시에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트릭의 주력제품 ‘M1’ 모델은 전문가용 기구를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손상된 근육의 조직 재생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미세전류와 진동을 이용해 일반 마사지 기기보다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근육 뭉침도 동시에 제거한다.

오환경 스트릭 대표는 “이번 전략적 해외 진출을 통해 퍼스널케어 마사지 시장의 포문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Challenge Lab’은 초기 창업기업 대상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약 2년 이내 초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별 상황과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