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GAM 과학자가 전하는 지하수 라돈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사진=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그 터전 속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에 대한 지구과학적 접근과 설명이 지질자원분야 소통 공개강연을 통해 열린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5일 오후 2시,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의 부대 행사로 ‘KIGAM 과학자가 전하는 지구이야기’ 대국민 공개강연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KIGAM 과학자가 전하는 지구이야기’는 미래 꿈나무 및 일반 국민에게 지질자원 이슈에 따른 지구과학 관련 지식의 정확한 정보제공과 지질자원분야 우수지식재산의 확산을 위해 교육기부의 형태로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하수 라돈 전문가’이자 ‘지하수 라돈 저감장치’ 기술개발자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길용 박사는 ’지하수와 먹는 샘물’의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이길용 박사는 라돈의 생성과 소멸과정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하수에 용해되어 있는 라돈을 최소화하여 깨끗한 지하수를 공급하기 위한 최신기술과 생생한 연구사례를 소개한다.

또 ‘지질자원 정책전문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재욱 박사는‘4차 산업혁명과 지질자원기술’의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질자원기술 적용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지금의 기술발전이 지속된다면 우리의 미래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반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기술개발로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바뀔 것이며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KIGAM 과학자가 전하는 지구이야기는 미래 꿈나무와 일반 국민에게 지질자원 이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과학자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 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밀접한 연구를 바탕으로 KIGAM의 우수 지식재산의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KIGAM 과학자가 전하는 지구이야기’의 참가는 사전접수(http://isgeo.kigam.re.kr)와 현장접수를 통해서 가능하다. 강연 당 100명 내외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