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

BGF가 제주지역 CU가맹점주와 BGF임직원, 지역주민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담해변에서 ‘환경 지킴이’로서 지난 19일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수거된 해양쓰레기 대부분은 일회용 컵, 비닐, 스티로폼 등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소재 쓰레기였다.

최근 국내 바닷물 및 수산물 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등 해양쓰레기로 인해 국민 건강과 해양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이에 BGF는 전국 CU매장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딸과 수거활동에 참가한 CU제주용인아파트 안미정 점주는 “아름다운 해변에 일회용 쓰레기가 나뒹구는 걸 직접 보니 너무 속상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인 CU가맹점주, 주민들과 함께 ‘환경’을 지켜나가는 뜻 깊은 활동에 계속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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