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에 마곡지점을 개점했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에 마곡지점을 개점하고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곡지점은 광주은행의 144번째 점포이며 수도권 점포로는 30번째 점포다.

개점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김칠봉 SM그룹 부회장,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 윤형관 하이글로벌그룹 회장, 이석준 우미건설 대표, 공병탁 라인건설 회장, 구찬우 대방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 마곡지구는 지하철과 공항철도, 광역교통 등 교통시설이 밀집해 접근성이 용이하며 향후 대기업의 R&D센터 이전 및 산업단지 입주 등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광주은행은 마곡지점 개점으로 신성장지역 영업망을 확충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개점식에서 “2015년부터 수도권 진출을 시행함으로써 현재 성공적인 영업 영토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지역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고도화 전략을 추진함과 동시에 성장영업 지역인 수도권을 상대로 신시장 개척 전략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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