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태 DGB금융그룹 전무(왼쪽)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지난 18일 ‘2019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6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회공헌센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후원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매년 국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하는 상으로 전문가 및 일반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우수보고서를 선정한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발간된 105개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중 DGB금융의 보고서가 서비스부문에서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총 9회 수상한 DGB금융은 역대 최다 수상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DGB금융의 보고서는 임직원과 고객, 협력회사,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중요 이슈를 DGB금융의 전략 방향과 연계해 작성됐다. 특히 DGB금융은 경제, 사회, 환경의 각 분야 전문가 간담회에서 나온 지속가능경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보고서에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알리는 열세번째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뜻깊은 성과를 거둔 것이 의미가 깊다”며 “DGB금융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은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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