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는 지난 11일 세종대 ‘애지헌’ 교회에서 ‘가을밤의 클래식’ 연주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화합’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오페라, 합주, 트리오, 피아노 솔로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으며 외국인 학우들을 위한 영어 해설도 준비되어 즐겁게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날 연주는 세종대 음악과 재학생들이 직접 진행했다. 연주는 Camille Saint-Saëns/Eugène Ysaÿe의 ‘Caprice d'après l'etude en forme de Valse’를 시작으로 이원주, G. Donizetti, J. Brahms, A. Beach, J. S. Bach, F. J. Haydn, W. A. Mozart, A. Rotoli, F. Mendelssohn, H. Wolf, F. Chopin, G. Puccini, C. Gounod, 윤학준, F. Liszt의 곡이 연주됐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음악과 재학생들이 윤소희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함께 연주했다. 음악회를 관람한 이보라(일어일문학과·16) 학생은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회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음악과 학생들의 노력이 느껴지는 완벽한 연주회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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