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KB국민은행 WM그룹 대표(오른쪽)와 분핑 푸(BoonPing Foo) 아시안뱅커 편집국장.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6일 글로벌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지가 주관한 ‘엑셀런스 인 리테일 파이낸셜 서비스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대한민국 최우수 신탁연금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아시안뱅커지는 매년 엑셀런스 인 리테일 파이낸셜 서비스 어워즈를 개최하고 개인금융 분야에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PB부문과 신탁연금 상품 부문에서 각각 2년, 3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재 국민은행은 프라이빗 뱅킹 브랜드 ‘GOLD&WISE’와 ‘지혜로운 자산관리’라는 브랜드 철학을 내세워 21개의 PB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국민은행 신탁본부는 고령화 및 저성장 시대에 맞춰 ‘ELT 주가연계신탁’상품 공급을 통해 국내 금전신탁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그 밖에도 고객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니터링 콜, 미스터리 쇼퍼와 같은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한 미스터리 쇼핑에서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기도 했다.

아시아뱅커지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 있는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ELT 주가연계신탁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일궈내고 고객 니즈를 고려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시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한국 최고 PB은행 및 신탁연금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민은행이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 및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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