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창덕궁 대조전에 깃든 왕후의 미(美)를 느낄 수 있는 ‘후 비첩 연향세트’를 선보였다.

창덕궁 대조전은 전통적인 전각의 외관에 화려한 실내 장식이 어우려져 창덕궁 내전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건물이다.

1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창덕궁 대조전에서 영감을 받은 ‘후 비첩 연향세트’는 대조전의 격조 있는 기품을 디자인에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은 ‘후’의 대표제품 ‘비첩 자생 에센스’ 두 병이 세트로 구성됐다. 왕후의 꽃인 모란이 금속 공예로 세겨져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완성됐다.

세트 케이스 디자인에는 황실의 마지막 궁중회화이자 벽화 작품인 ‘봉황도’와 ‘백학도’가 그려졌다. 봉황이 날아드는 모습과 더불어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과 바위 등이 화려하게 표현된 ‘봉황도’와 16마리의 백학이 달빛 아래 소나무를 향해 날아 앉는 모습의 ‘백학도’는 장수와 평안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피부 자생력을 키워주는 ‘초자하비단’ 성분에 궁중비방인 ‘공진비단’ ‘경옥비단’ ‘청심비단’ 성분을 담아 피부 탄력, 보습 등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다스려 주는 제품이다. 또 청정의 상징인 연꽃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 정화에 도움을 준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비첩 연향세트’는 궁중화장품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왕실여성문화 지킴이로서 보존 및 후원 협약을 맺은 창덕궁 대조전을 모티브로 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창덕궁 대조전이 열리듯, 비첩 연향세트로 새롭게 깨어나는 아름다운 피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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