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과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과 아주대학교가 10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7년에 아주대병원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의 주거래은행으로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국민은행은 ▲아주대의 운영자금 관리 ▲교직원 대상 금융 편의 제공 ▲아주대 영업점 입점, ATM기 운영, WM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등을 통해 아주대와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은 “한국금융을 대표하는 국민은행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잉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인 국민은행장도 “국민은행은 21세기 아시아를 리드하는 아주대학교에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양 기관 모두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상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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