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N

NHN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는 자사의 1인 마켓 대표 브랜드 ‘shop by(샵바이)’가 패션분야 1인 마켓의 증가 추세에 맞춰 서울패션위크에 부스를 마련하고 패션 쇼핑몰로써 샵바이의 장점 및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샵바이 부스는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내 어울림광장에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쇼핑몰의 브랜드 개발을 돕는 ‘Make My Brand’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이다. NHN고도는 ▲전문 패션 포토그래퍼가 사진을 촬영해 주는 샵바이 스냅 스튜디오 ▲샵바이 1인 마켓 브랜드와 어울리는 OOTD(Outfit of the Day, 오늘의 패션)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샵바이는 NHN고도가 지난 3월 27일 출시한 SNS 인플루언서 1인 마켓 및 소상공인 맞춤 쇼핑몰솔루션이다. 간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가입비나 운영비 지출 없이 상품 1개만으로도 쇼핑몰을 바로 개설할 수 있다.

샵바이 스냅 스튜디오에는 유명 전문 패션 포토그래퍼 주민후, 이시우, 장석현, 임수민, 조성준이 번갈아 상주하여 방문자들의 사진을 촬영한다. 촬영된 사진은 모두 샵바이를 활용해 제작된 ‘Make My Brand’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룩북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NHN은 유명 작가의 모델로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한 다양한 패션 트렌드세터들과 함께 룩북에 얼굴이 올라가는 등 가상으로 쇼핑몰 모델이 되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 촬영 컷을 SNS에 업로드하고 #shopby, #makemybrand, #서울패션위크 세 가지 해시태그를 기재하면, 특별 제작한 샵바이 일회용 필름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이 포함된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NHN고도는 패션위크가 진행되는 동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지하철부터 DDP 진입로 곳곳에서는 샵바이의 SNS마켓 성장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1인 마켓들과 함께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의 착장샷’을 찍은 후 이들 마켓 중 가장 유사한 스타일을 골라 필수 해시태그 #ootd #makemybrand #shopby와 함께 SNS에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과 태그한 쇼핑몰의 베스트코디 등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NHN고도 측은 “샵바이는 사진, 영상 등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패션 쇼핑몰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한 쇼핑몰 솔루션으로, 샵바이 스냅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부스 방문자들이 샵바이를 자연스럽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샵바이 부스는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티켓이 없어도 누구나 DDP에 방문하면 준비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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