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8일 가업승계를 준비 중이거나 진행 중인 중소기업 CEO 및 후계자 50여명을 초청해 ‘KB 우수기업 초청 가업승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업승계 시 발생할 수 있는 세무 문제를 예규 및 심판례 등을 분석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저자인 홍춘욱 EAR리서치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2020년 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국민은행은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 서비스 ‘KB Wise 컨설팅’을 2006년부터 시작해 중소기업의 회계, 세무, 가업승계, 인사 M&A 등의 분야에서 총 1750여건이 넘는 무료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KB가업승계신탁’ 상품을 출시하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상속 및 증여, 세무관련 상담 등 다양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시 발생하는 상속세 부담 등 다양한 세무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전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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