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철도인재 발굴을 위하여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61명의 신규직원 및 90명의 체험형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공단 정원의 약 7.6% 규모인 161명으로, 신규 철도사업 발굴 및 직원 임금피크 전환에 따른 수요 등을 고려해 확정했다. 전형별 채용 절차는 공단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포용국가 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전체 채용 인원의 약 29%에 해당하는 48명(상반기 29명 대비 19명 증가)을 사회형평적 인재로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10월 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1월 중 필기시험과 면접전형을 통해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상균 이사장은 “공단은 철도건설 및 시설을 관리하는 철도 전문 공공기관”이라며, “국내 철도 발전과 세계 철도 시장 진출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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