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 독일농업협회(DLG) 주최, 금 2개·은 4개·동 3개 수상
‘후레쉬햄 3종’, ‘생햄 4종’ 등 향·풍미 우수…제조방식 인정받아

사진=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독일농업협회가 주최하는 ‘2019 DLG 국제식품품평회’에서 자사 햄·소시지 및 닭가슴살 제품 9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2019 DLG 국제식품품평회’는 독일농업협회(DLG)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생산된 8000여개의 육류·육가공 제품이 ‘최고의 식품’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평가 기준은 햄·소시지 제품 외관, 색상 및 절단면 상태, 조직, 향, 풍미 등이다.

아워홈은 이번 품평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수상했다. 금메달은 ▲후레쉬햄 오리지널 ▲후레쉬햄 페퍼로 최적의 숙성과정을 거쳐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은메달을 차지한 제품은 ▲후레쉬햄 스파이시 ▲아워홈 생햄 코파 ▲아워홈 생햄 로인프로슈토 ▲아워홈 바삭 등심카츠까지 총 4종이다. 코파와 로인프로슈토는 3년 연구 끝에 자연토굴 방식으로 숙성·건조했다.

동메달의 주인공은 ▲아워홈 생햄 프로슈토 ▲아워홈 생햄 페퍼살라미 ▲아워홈 실온 닭가슴살 3종이다. 실온 닭가슴살 제품은 가열 살균처리를 완료한 실온제품으로 조리 필요 없이 바로 취식할 수 있으며 닭가슴살 원물 그대로 형태를 살려 식감과 신선도가 살아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품평회에서 당사 제품이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 육가공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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