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은 자사의 능력중심 우수인재 채용 및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이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Best HRD(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Best HRD 인증은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한미약품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승진자 교육, 중간관리자 교육, 팀장 리더십 과정,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이 임직원 개개인의 직책 및 직무에 맞는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핵심인재 관리를 위해 사내 MBA(H-MBA)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H-MBA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인재에게는 정규 MBA과정 진학에 필요한 학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구성원이 각자 위치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무 관련 장기 외부교육을 지원한다. 직무순환제도를 활성화 해 본인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직무에서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김현수 한미약품 인사팀 이사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우수인재 채용과 관리, 임직원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 분야에서도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홍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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