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는 지난 9월 23일에 열렸던 건축학과 학술제인 ‘SCRATCH: 한 획을 긁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축학과 재학생의 작품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시회는 ‘SCRATCH’가 담은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긁어냄을 통해 학생들의 색을 드러냈다.

전시는 6개의 STUDIO로 구성됐다. STUDIO에는 ▲나인스퀘어와 주택 ▲업무시설과 뮤지엄 ▲디테일과 리모델링 ▲친환경 설계 ▲통합 설계 ▲도시 설계가 전시됐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임차경(건축학과·14)학생의 ‘GRID-ISLAND’가 대상을 차지했다. 임차경 학생은 광진 광장의 새로운 설계를 제안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이다연(건축학과·15) 학생이, 우수상은 최우석(건축학과·14), 장다빈(건축학과·12), 김도연(건축학과·14) 학생이 수상했다.

건축학과 졸업준비위원장인 한효진 학생은 “이번 학술제는 건축학과 학생들의 스튜디오 작품과 졸업자분들의 졸업 작품을 전시했다. 앞으로 매년 개최되는 건축학과 학술제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홍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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