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9월 24일 ‘2019 세종대학교 열린 토론대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학교 학생들의 토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칼포퍼식 토론방식을 도입해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예선에서는 19개의 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고 4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결승전의 주제는 ‘인공지능 로봇이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 법적인 권리를 부여함과 동시에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가?’였다.

최종적으로 ’공합육‘팀이 승리해 1등을 차지했다. ‘공합육’ 팀은 김동진(경영학과·18), 신현지(신문방송학과·17), 김지운(바이오자원공학과·13) 학생으로 구성됐다. 2등은 최완희(신문방송학과·17), 윤소연(국제학부·19), 양혜원(국제학부·19) 학생으로 구성된 ‘엽떡과허니콤보’ 팀이다.

‘공합육’ 팀의 신현지 학생은 “3주간 팀원들과 논제 토의와 모의 토론을 진행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경연과 대회를 통해 나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홍세미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