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라운지 전체 전경. 사진=슈퍼셀

슈퍼셀 코리아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자사의 게임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 유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슈퍼셀 라운지’를 오는 10월 17일 정식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슈퍼셀 라운지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위워크 신사점 5, 6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식 오픈 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4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2개층의 총 면적이 634.6㎡(약 200평) 규모인 슈퍼셀 라운지는 슈퍼셀이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한 5개 게임의 IP들을 적용한 공간 구성을 통해 슈퍼셀 게임의 세계관을 직접 경험하고 유저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라운지 ▲무료로 대여 가능한 그룹 모임 공간인 클랜 룸 ▲직접 크리에이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슈퍼셀 라운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예약 프로그램 및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가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브롤스타즈, 클래시 로얄 등 게임을 활용한 대전 및 토너먼트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슈퍼셀 라운지에는 게임별 중상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슈퍼셀 크루들이 상주해 방문객들이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방문객들은 슈퍼셀 크루들에게 가벼운 대전을 신청해 함께 게임을 즐기거나 게임 관련 상담을 받는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슈퍼셀 코리아는 “슈퍼셀 라운지는 슈퍼셀이 추구하는 오프라인 게임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슈퍼셀에서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인 공간”이라며 “슈퍼셀 게임을 매개체로 한국 유저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서 의미 있고 즐거운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부제로 운영되는 슈퍼셀 라운지는 슈퍼셀 게임을 설치한 14세 이상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부(14:00~18:00)는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7시 이후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2부에는 만 19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하다. 패밀리데이는 한 달에 한 번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다. 당첨자들은 13세 이하 어린이 포함 연령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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