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림빅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칼립소 미디어가 퍼블리싱하는 국가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트로피코 6(Tropico 6)’ PS4 한국어판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로피코 6는 평단의 찬사를 받아온 국가 건설 및 경영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트로피코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용자는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불안이 가득한 섬나라 트로피코의 지도자 엘 프레지덴테가 되어 평화를 사랑하는 정치인, 혹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독재자로서 다시 한 번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자신만의 바나나 공화국을 만들어야 한다.

트로피코 6는 시리즈 최초로 거대한 군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섬을 동시에 관리하게 되면서 다리·터널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택시, 버스 등 새로워진 교통 인프라를 통해 이동하게 할 수 있다.

또 낯선 땅으로 요원을 보내 세계 불가사의나 기념물을 훔쳐 나만의 컬렉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궁전 역시 이용자 취향에 맞게 단장하고 다양한 독재자의 장신구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멀티 플레이는 최대 4명까지 지원된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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