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지난 26일 부천지점을 오픈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부천지점’을 지난 26일 신규 오픈하고 개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경기 서부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지점을 오픈했다. 부천지점이 위치한 곳은 인근에 부천 시청을 비롯한 대형 쇼핑센터와 부천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상업 시설이 밀집해있는 곳으로 페퍼저축은행은 부천지점을 찾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3년 10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 분당과 안산, 광주, 전주, 군산 등에서 5개의 영업점과 2개의 출장소를 운영해왔다. 페퍼저축은행은 부천지점 오픈을 계기로 경인지역과 서울 서부권역의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새롭게 문을 연 부천지점은 점주권 리테일 영업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단순히 금융 영업 활동에 그치지 않고 부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부천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 한해 1000억원 한도로 연 2.74%(세전, 복리기준)의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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