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박물관·예탁원·국내 증권사 등 방문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 우수 교육생 9명을 국내에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

방문단은 이 기간 증권박물관과 함께 예탁결제원, 국내 증권회사를 방문해 한국의 자본시장을 둘러봤다. 국립 중앙박물관과 경복궁 관람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KSD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국제협력 강화 및 금융 한류 확산을 위해 현지 국가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사업을 벌여왔다. 그간 인도네시아·몽골·베트남에서 29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병래 이사장은 “자본시장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친한국 글로벌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금융시장 발전 잠재력이 높은 개발 도상국을 대상으로 계속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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