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시니어 고객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경험을 높이고, 다양한 제휴사와 AI 발화 마케팅 제휴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Btv X 현대백화점 AI 발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Btv AI 발화’를 이용하면 현대백화점이 제작한 ‘현대백화점 패션제안’ 6편(시니어 패션제안 3편, 가을 아웃도어 패션 제안 3편)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10월 13일까지 추첨을 통해 AI 발화를 통해 해당 콘텐츠를 검색·시청한 고객 500명에게 Btv VOD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Btv B포인트 1만포인트 및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AI 발화 이용 고객 전원에게는 현대백화점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시니어 고객들의 AI 음성 서비스 사용경험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Btv 안에 시니어 고객을 위한 ‘VIVA 시니어관’을 설치하고 국내 IPTV 사업자 중 최초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VIVA 시니어 당구대회, 시니어 스마트교육 등 시니어를 위한 특화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 장은 “AI 기능은 리모컨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고객에게 큰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라면서 “음성 조작을 통해 시니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다양한 콘텐츠 접근성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Btv가 다양한 제휴사들 AI 발화 기능을 활용한 마케팅 플랫폼이 될 수 있다”며 “AI 기능은 마케팅을 넘어 고객편의성을 증진하고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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