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오버.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자사가 개발하고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이 퍼블리싱하는 로그라이크 RPG ‘미스트오버(MISTOVER)’의 체험판이 26일 배포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패키지판의 출시일을 2020년 1월 23일로 공개했다.

미스트오버는 ‘인류의 생존’이라는 숙명을 짊어지고 위험이 도사리는 던전을 모험하는 로그라이크 RPG다. 플레이어는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던전과 시야를 가리는 안개 속에서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8종의 캐릭터(클래스)를 조작해 전략적으로 던전을 탐험하게 된다.

26일부터 배포되는 체험판은 지난 12일 배포된 ‘타임 트라이얼 체험판’과는 달리 시간제한 없이 제품판의 일부 컨텐츠를 동일한 구성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체험판은 타임 트라이얼 체험판에서 나온 유저들의 피드백이 반영됐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미스트오버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이번 체험판을 통해 최초로 경험할 수 있다.

미스트오버의 패키지판은 2020년 1월 23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일본과 동시에 출시된다. PS4와 닌텐도 스위치 다운로드 버전, 스팀(Steam) 버전은 오는 10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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