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주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장(왼쪽)과 서성수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인. 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이 지난 23일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금융교육 협약을 맺었다. 금융교육을 통해 시니어 고객의 금융지식을 증진시키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도울 전망이다.

양 기관은 금융교육 협약을 통해 시니어 고객의 금융지식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웰컴저축은행은 구로어르신돌봄 통합센터에서 매년 2회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방지와 모바일 뱅킹 활용방법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전담 교사 및 직원을 두고 구로어르신돌봄통합센터의 금융교육 운영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몇 년간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과 SNS사기 행위 등의 디지털 범죄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상주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인은 “최근 모바일 등을 통한 금융사기 등이 점차 늘어나면서 모바일 기기 활용이 익숙치 않은 시니어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웰컴저축은행은 더 많은 시니어 고객의 금융서비스 권리를 되찾아줌과 더불어 금융헤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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