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톤당 18만6540원, 연탄 장당 639원

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3년간 매년 인상해 온 국내산 석탄 및 연탄 가격을 2019년 동결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15~2018년) 가격인상을 살펴보면 석탄은 14만8000원에서 18만7000원으로 올라 26.1% 상승했고 연탄은 374원에서 639원으로 올라 70.9% 상승했다.

산자부는 올해 석탄 및 연탄 가격을 석탄은 톤당(4급기준) 18만6540원, 연탄은 장당 639원으로 고시했다.

산자부는 2019년 석탄 및 연탄가격 동결에도 불구하고 연탄쿠폰 등 저소득층 지원은 예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탄쿠폰 지원 금액은 2018년과 같이 가구당 40만6000원 수준이며 연료전환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연탄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및 단열시공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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