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최초, 타이거슈가와 손잡아
냉장 ‘유어스타이거슈가흑당밀크티’ 출시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타어거슈가 밀크티 맛을 구현한 ‘유어스타이거슈가흑당밀크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타이거슈가는 2017년 대만에서 시작한 밀크티 전문 브랜드다. 현재 대만,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약 13개국에 진출해 흑당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타이거슈가 최초로 유통업과 손을 잡고 매장 외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대만산 흑당과 사탕수수 자즙(끓인 즙)을 최적화된 비율로 섞은 시럽을 사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밀크티 중 가장 높은 원유 60%를 함유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 시켰다. 냉장 유통되는 특성상 버블은 포함돼 있지 않다.

GS25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0월 말일까지 ‘2+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 일부가 ‘RMHC하우스(중증 질환 어린이 환자와 가족 쉼터)’ 건립에 후원된다.

아울러 흑당시럽을 활용한 ‘Cafe25 흑당커피’도 26일 출시한다. 흑당시럽을 미니파우치에 담아 별첨해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취향에 따라 첨가해 먹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타이거슈가 매장에서 즐기던 흑당밀크티를 GS25에서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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