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상 월출 시간 오후 6시 37분…동해안엔 가끔 구름

사진=연합뉴스

추석 명절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동해안에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이날 오전 4시 20분에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예상 월출 시간은 오후 6시 37분(서울)로 자정쯤 가장 높이 떠오른다.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에서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으므로 만조 때 저지대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2.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0~2.5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일겠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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