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세대 모집에 1660건 몰려, 평균 3.09대 1 청약경쟁률 기록
당첨자 발표 19일,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계약 진행

사진=부영

부영주택이 경북 경산시 사동 31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가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2일 부영그룹과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청약 접수결과 538세대 모집(특별공급 92세대 제외)에 1660건이 접수되며 평균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적별 경쟁률은 전용 66㎡가 165세대 모집에 484건이 접수되며 평균 2.93대 1, 전용 84㎡가 373세대 모집에 1176건이 접수되며 평균 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6~18층, 9개동, 전용 66㎡ 198세대, 84㎡ 432세대로 총 630세대 규모다. 공급 가격은 전용 66㎡가 1억4900만~1억9300만원까지, 전용 84㎡가 1억9100만~2억5200만원까지로 책정됐다.

향후 일정은 19일 당첨자발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관계자는 “당 사업지의 경우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는 점과 준공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평을 얻었다”며 “샘플하우스를 개관하고 전화문의나 방문상담이 많았던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샘플하우스는 현장 위치인 경북 경산시 사동 31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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