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리자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Call of Duty®: Modern Warfare®)’의 PC 버전을 예약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액티비전과 인피니티 워드의 액션 슈터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이하 모던 워페어)’ PC 버전 예약 구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PC 버전을 예약 구매하면 소장 가치가 높은 특별한 선물과 오는 20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크로스 플레이 오픈 베타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모던 워페어 PC 버전은 다음달 25일까지 ▲정예 오퍼레이터 에디션(Operator Enhanced Edition) ▲오퍼레이터 에디션(Operator Edition) ▲일반판(Digital Standard) 등 총 세 가지 에디션을 구매할 수 있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모든 예약 구매자들은 오는 20일 오전 2시부터 시작되는 크로스 플레이 지원 오픈 베타 사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정예 오퍼레이터 에디션이나 오퍼레이터 에디션 중 하나를 구매하면 국내에서 PC 버전으로 발매하지 않는 다크 에디션(Dark Edition) 및 게이밍 장패드, 군번 목걸이 등 모던 워페어 테마의 실물 기념품으로 이뤄진 오퍼레이터 보급품 패키지를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특히 블리자드는 다크 에디션이 게임 속 야간 작전을 위한 필수 군장으로 등장하는 야간 투시경(Night Vision Goggles) 실물 제품을 포함하고 있어, 밀리터리 문화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을 위한 의미 있는 소장품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모던 워페어는 10월 25일 정식 출시에 앞서 전 세계 게임 팬들이 미리 모던 워페어의 멀티플레이 모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주차에는 PS4 한정 오픈 베타를 진행하고, 2주차는 PC를 포함한 크로스 플레이 오픈 베타를 실시한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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