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의 교육 콘텐츠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육성에 적극 사용된다.

한빛소프트는 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 및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는 스마트교육학회 티칭센터인 더울림이 함께한다.

앞서 지난달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더울림과 같은 MOU를 체결한 한빛소프트는 이어서 각 지자체 교총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빛소프트는 더울림과 함께 영어학습프로그램 ‘오잉글리시’를 교총 회원 및 회원 가족에게 특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오잉글리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영어 수업을 듣고도 정작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듣고 말하면서 배우는 반복 학습법을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특허를 받았다.

또 오잉글리시는 음성 판정과 오답 노트 기능을 통해 발음을 체크하고, 자연스레 교정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PC, 모바일(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학습할 수 있다.

교총 측은 회원들에게 오잉글리시의 이 같은 장점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회원 및 회원 가족에게 오잉글리시 이용권을 회원 특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향후 오잉글리시 외에도 수학(씽크매스), 코딩(씽크코딩) 등 교육 콘텐츠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 교육 관련해서도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경북교총은 방학 동안 교사를 대상으로 한 코딩·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직무연수 및 일반 교육 보급도 협력한다. 이를 위해 4차 산업 관련된 온라인 교육 특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AR·VR, AI, 드론, 코딩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하며 게임을 넘어 생활밀착형 종합 IT 솔루션 회사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한빛소프트 측은 “잇따른 협약을 계기로 일선 교직원 및 가족에게 오잉글리시를 특가 제공함으로써 실전에 가까운 영어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올바른 인재를 적기에 양성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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