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재 대진대학교 총장. 사진=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는 10일 Wi-Fi 6를 활용한 초고속 무선 인터넷 ‘대진무선인터넷(DJU)’ 개통식을 진행했다.

대진대학교는 지난 하계방학 기간 중 15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 대학 최초로 캠퍼스 전역에 Wi-Fi 6를 설치해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했다. Wi-Fi 6는 기존 Wi-Fi에 비해 속도와 영역, 보안 등에 월등히 앞서 접속자가 많은 환경에서도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대진대는 Wi-Fi 6 환경을 구축해 첨단교육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높은 수준의 학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면재 대진대 총장은 “1인 미디어 방송 등 초고속 무선 인터넷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우리 대학이 국내 최초로 Wi-Fi 6를 활용한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구축하고 개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적의 무선 인터넷 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자출결, 학사행정시스템 등 학교 행정처리에서도 크게 진일보해 국내 최고 스마트 캠퍼스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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