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스파

베스파가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와 드림캐쳐컴퍼니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Dreamcatcher x King`s Raid’를 10일 공개했다.

두 개의 달이 떠 있는 이미지에는 Dreamcatcher x King`s Raid라는 문구만이 공개됐다. 이에 팬들은 두 회사의 컬래버레이션이 드림캐쳐 컴퍼니의 대표 아티스트 드림캐쳐의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베스파 관계자는 “Dreamcatcher x King`s Raid는 게임과 또 다른 문화의 색다른 만남으로 시작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며 “반전 넘치는 스토리 라인을 가진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와 앨범마다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해온 드림캐쳐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림캐쳐컴퍼니 관계자는 “2017년 데뷔한 드림캐쳐와 같은 해 공개됐다는 점,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 특히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점 등 상당히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음악과 게임 시장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강렬한 메탈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자신만의 판타지 스토리를 담은 음악으로 전 세계 K-POP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7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4일 오후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SNS 채널에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의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킹스레이드는 9챕터 판데모니움에 이어 대규모 업데이트 소울웨폰의 공개를 앞두고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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