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에 송편, 잡채, 산적 등 전달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임직원 20여명이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센터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송편, 잡채, 산적, 호박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포함한 ‘추석 맞이 사랑의 반찬’은 독거노인 약 50가구에 전달되며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직원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야 할 명절 연휴에도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먹거리라도 풍족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봉사에 지원하게 됐다”며 봉사소감을 밝혔다.

한편 NH농협생명은 2015년 3월부터 종로·중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빵나눔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결연가구 및 취약계층, 시설 등 어려운 이웃의 식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 동절기 김장나눔행사, 명절 맞이 설 선물 꾸러미 등 정기적으로 특별행사를 전개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조금은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으로 다가오는 한가위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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