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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보증서담보 특별자금대출’을 통해 지역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보증서담보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1000억원을 편성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경영자금에 애로사항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광주은행은 지역의 어려운 경제 현안을 살펴 금융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보증서담보 특별대출 지원한도는 업체당 보증서발급 금액 이내다. 금리는 최대 1.2%p를 우대해 최저 2.8%부터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우경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이번 보증서담보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광주와 전남의 대표은행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생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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