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댑이 9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에 전시부스로 참가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플레이댑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PlayDapp)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이하 UDC 2019)’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UDC 2019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로 올해 두 번째 행사를 맞았다.

이번 UDC 2019는 ‘Proof of Service’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가치와 비전을 어떻게 현실 세계와 접목하고, 현실 문제를 해결하며 편리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지 지식 공유와 토론,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가의 발표를 들을 수 있는 전문가 세션, 세계 각국의 디지털자산 규제 환경 변화를 짚어 보는 패널 토론과 함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전세계 19개 회사의 전시존 등이 운영된다.

특히 플레이댑은 비전 있는 프로젝트로 초청받아 이틀 동안 행사장 내 WEST 전시존에서 전시 부스를 열고 블록체인 기술을 장착한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첫 날인 지난 4일에는 최성원 플레이댑 전략총괄이 직접 프로젝트 플레이댑의 진행 상황과 비전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최성원 플레이댑 전략총괄은 “게임 시장보다 아직 블록체인 게임 시장은 규모 면에서 작지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고 도전해야 하는 새로운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플레이댑이 게임 업계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선봉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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