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신작 모바일 게임 미니라이프(Mini Life)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미니라이프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와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의 특징을 결합한 다중접속소셜네트워크게임(MMOSNG)라는 새로운 장르로 게임 플레이어 간 교감과 소셜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기존 모바일 SNG의 비동기적인 소셜 활동은 물론 유저들간의 실시간 소셜 활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라이프를 개발한 크래프톤의 이노스파크 랩은 소셜네트워크게임의 대표작 ‘룰 더 스카이(Rule The Sky)’의 핵심 개발진들로 구성됐다.

유저들은 미니라이프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만남을 갖고 소통할 수 있다. 얼굴형, 피부색, 헤어 스타일, 눈, 코, 입 등의 외형과 패션 아이템들의 조합으로 개성 있는 아바타를 만들고, 350종 이상의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정원과 저택을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나의 아바타는 AR 카메라로 친구 아바타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이를 SNS에 공유함으로써 현실과 가상의 나를 연결한다. 그 외에도 친구들과 서로의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라이브 이벤트, 채팅과 메신저, 아바타 액션을 통한 의사소통으로 소셜의 다채로움이 더해졌다.

신재찬 이노스파크 랩 제작총괄(PD)는 “기존 소셜 게임에서 발전된 새로운 재미에 도전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셜 활동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번에 14개 언어(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로 미니라이프를 애플 스토어에 출시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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